왼쪽 팔 저림 현상 원인 및 증상 8가지 치료 방법(목디스크 확률)

왼쪽 팔 저림 현상 원인 및 증상 8가지와 치료 방법, 목디스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왼쪽 팔 저림 현상은 최근 저에게도 나타난 증상인데요, 병원에 방문해 보니 요즘에 특히 많은 분이 왼쪽 팔 저림 현상으로 내원을 많이 한다고 하더라고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오십견, 어깨 통증이 나타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요즘은 젊은 세대에게도 많이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가 왼쪽 팔 저림 현상입니다. 어깨 통증 및 목 뻐근함, 팔 저림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과 치료 방법까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평소에 왼쪽팔이 자주 저리시는 분들은 주목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1. 팔 저림 원인

 

 

대다수 많은 사람이 왼쪽 팔의 저림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하면 목디스크 진단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목디스크가 아니라도 목디스크 전 단계일 확률이 꽤 높습니다. 저 역시 3개월 전쯤부터 목과 어깨의 뻐근함과 무거움으로 인해 병원을 찾았고, 엑스레이 검사 결과로 일자목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주로 잦은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 때문이었습니다. 물리치료를 받고 한동안 증상이 호전되었지만, 최근 다시 왼쪽 팔의 심한 저림으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간단한 팔 저림이라면 일시적인 근육통일 수 있지만,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고 두통, 목의 뻐근함, 어깨 통증이 함께 나타난다면 목 디스크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러한 문제의 주요 원인은 컴퓨터 사용 자세와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때문에 발생하는 부적절한 자세입니다. 저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누워서 하거나 고개를 심하게 숙이는 등의 자세로 인해 목 디스크에 취약해집니다. 

왼쪽 팔 저림은 올바르지 못한 자세 때문에 발생하는 목 디스크일 확률이 높다.

 

 

2. 목 디스크란?

 

 

목 디스크는 척추 사이에서 쿠션처럼 작용하는 역할을 합니다. 왼쪽 팔 저림 증상은 이 디스크가 튀어나와 주변 신경을 압박함으로써 발생합니다. 이는 통증과 저림을 동반합니다. 디스크는 정상적으로 척추의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지만, 부적절한 자세로 인해 디스크가 제 위치를 벗어나면 팔 저림은 물론이고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3. 목디스크 증상

 

 

목 척추에는 머리부터 목, 어깨, 팔, 손가락에 이르기까지 연결되는 다수의 신경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목 부위는 신경이 많이 지나가는 중요한 부위입니다. 목 부위에서 발생하는 디스크 문제는 몸 전체에 저림이나 통증과 같은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목디스크가 존재할 경우, 특정한 증상들이 주로 관찰됩니다.

다음은 목디스크가 나타나는 주요 증상입니다. 

 

 

• 손가락 끝까지 저린 느낌
• 가만히 있을 때도 목이 결리고 무거운 느낌
• 왼쪽 팔 저림 현상(오른쪽 팔이 저리기도 함)
• 어깨가 무겁고 어깨 통증이 있음
•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생김
• 마비 증상(잡는 힘이 약해져서 물건을 자주 떨어트림, 팔을 들어 올리기 힘듦)
• 목을 뒤로 젖히면 목 주변이 뻐근한 느낌
• 감각에 이상(만지면 전기가 오듯 저린 느낌과 둔한 느낌이 듦)

 

4. 진단 및 치료 방법

 

 

목 디스크는 정확한 결과를 위해 X-ray, CT, MRI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증상이 가벼운 초기 단계에서는 약물 치료, 물리치료, 운동 등의 보전적 치료 방법으로 증상이 호전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일상생활에서의 자세나 습관을 개선하지 않으면 증상이 더욱 악화할 수 있습니다. 6개월 이상의 약물이나 운동 요법, 물리치료를 꾸준히 받았음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시술이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시술로는 신경 주사와 신경 차단술 등이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로는 신경 감압술, 디스크 제거술, 경추 유합술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최소침습수술, 예를 들어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 등으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어 환자가 큰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5. 목과 어깨에 좋은 스트레칭

 

 

목과 어깨에 좋은 스트레칭 몇 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시간 날 때마다 해주시면 목과 어깨 통증에 큰 도움이 됩니다. 

 

1) 머리 뒤로 밀기

똑바로 서서 목 근육에 힘을 빼고 머리 전체를 뒤로 누르며 밀어줍니다. 10초 정도 유지하고 고개가 숙여지거나 뒤로 젖혀지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2) 옆으로 고개 당기기

똑바로 선 자세로 목과 어깨에 힘을 완전히 뺀 뒤 한쪽으로 머리를 당겨줍니다. 몸이 기울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서 약간 뻐근한 느낌이 들 정도까지 약 10초 정도 유지합니다. 

 

3) 소흉근 늘리기

한쪽 손을 어깨보다 사선 위 방향으로 한 뒤 벽에 고정하고, 몸을 그 반대 방향으로 돌려줍니다. 가슴부터 팔까지 연결되는 근육이 뻐근한 정도까지 늘어날 수 있도록 힘을 빼고 약 10초 정도 유지해 줍니다.

 

4) 대각선 앞으로 고개 당기기

가슴과 허리를 곧게 편 자세에서 한쪽으로 45도 고개를 돌린 후 손을 이용해서 머리를 앞으로 숙여줍니다. 목 근육에 힘을 빼고 숙여지도록 하여 뻐근한 느낌이 들 정도로 10초간 눌러줍니다. 반대편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합니다. 

 

 

6. 목, 어깨 통증을 줄이는 방법

 

 

목, 어깨 통증을 줄이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방법 2가지를 준비했습니다. 

 

1) 올바른 베개 선택

적절한 높이의 베개 선택은 자신의 체형에 맞게 해야 합니다. 서 있는 자세와 유사하게, 경추의 커브에 맞는 높이를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베개는 뒤척임에도 형태가 잘 유지되어야 하며, 특히 옆으로 눕는 자세를 고려하여 약간 높은 베개가 바람직합니다. 베개의 중앙부는 머리 뒤쪽의 원형을 고려하여 움푹 들어간 형태로 목을 부드럽게 지지해야 합니다. 이상적인 베개 높이는 누웠을 때 얼굴이 살짝 아래를 향하게 하는 것이며, 길이는 어깨너비, 즉 약 60~90cm가 적합합니다. 

 

2) 컴퓨터 작업 시 올바른 자세

등뼈와 목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봐야 할 문서를 모니터 옆에 바짝 당겨줍니다. 어깨부터 팔꿈치까지는 지면과 수직이 되고 팔꿈치부터 손목까지는 가능하면 수평이 되도록 의자의 높이를 조절합니다. 등을 대고 의자에 기대앉고,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으며 등받이를 대는 것도 좋습니다. 허벅지는 지면과 수평이 되고 종아리는 수직이 되도록 의자의 높이를 조절합니다. 

 

 

7. 마치며

우리 근육과 뼈 건강에 가장 좋은 예방법이자 치료법은 바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바쁜 일상생활에서도 근력 운동은 꼭 하시기를 바랍니다. 근육은 우리 몸을 지탱하고 척추와 뼈, 신경들을 받쳐주는 역할을 하는 가장 중요한 부위입니다. 아프다 말다를 반복한다고 해서 병을 키우지 마시고, 몸이 조금이라도 아프거나 불편하다면 몸이 주는 신호이므로 병원을 방문하시어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병은 키우지 않는 게 가장 좋습니다. 오늘도 실시간 건강정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질병관리청, 서울척병원, 의정부 참 튼튼 병원, 서재곤링커병원, 삼성탑마취통증의학과 의원,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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